낮잠을 두 번에서 한 번으로 줄이는 구체적인 과정을 알아보자

낮잠을 두 번에서 한 번으로 줄이는 구체적인 과정을 알아보자

낮잠을 두 번에서 한 번으로 줄이는 과정

계속된 질문을 도와드리고자, 아기가 낮잠을 두 번에서 한 번으로 줄이는 과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집필해보려고 합니다. 이 과정은 많은 부모님들과 아기들에게 가장 어려운 낮잠전환으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기의 몸이 더 긴 깨어 있는 시간에 적응해야 하고, 또한 모든 수면을 하나의 낮잠으로 통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전환이 언제 발생하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자

여러분 주변의 육아JOB 종사자 친구들(같은 동료업계 근무자를 뜻합니다.) 혹은 때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 그 외 가족 등 육아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분들 중 아기가 1살 때 한 번의 낮잠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지만, 12개월은 이릅니다. 그때 1회 전환하는 건 아닙니다. 아기가 한 번의 낮잠으로 전환하는 정상적인 나이는 14-18개월이며, 평균은 15개월입니다.

너무 일찍 낮잠을 줄이면, 아기가 지나치게 피곤해져서 짧은 낮잠을 자거나 밤에 여러 번 깨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의 권장사항은 제가 지금껏 말씀드린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가능한 한 두 번의 낮잠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아기의 낮잠 시간을 조정하여 두 번의 낮잠 시간을 확보하고, 또 이러면서 동시에 너무 늦은 시간에 아기가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하는 여러 창의적인 방법을 적용하며 운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전환을 할 준비가 되었다는 몇 가지 징후

로리의 컨설팅 팁

구체적인 전략 적용의 과정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다?

실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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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전환 전략 전수, 낮잠2회→1회 전환시 알고 있어야할 부분들과 운영 팁

낮잠 전환 전략 전수, 낮잠2회→1회 전환시 알고 있어야할 부분들과 운영 팁

아이들의 수면 패턴과 습관은 우리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계속 변화합니다. 특히 한 번의 낮잠으로 전환하는 시기에는 똑게육아 멤버쉽 회원님들께서 추가적인 도움을 많이 요청하시기도 합니다. 우리 똑게육아 멤버쉽 회원님들께서 이 중요한 전환기를 잘 넘기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이와 관련된 아티클 글을 열심히 작성해보았습니다. 모두 지금껏 잘 해오신 것처럼 아래의 내용들과 그외 제가 또 작성한 많은 아티클과 Q&A글들을 참고하신다면 잘 헤쳐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아기가 하루에 한 번만 낮잠을 자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대부분의 아기들은 13-18개월 사이에 낮잠을 하루에 한 번으로 줄이기 시작합니다. 어떤 아기들은 이 시기보다 약간 일찍 낮잠을 줄이기 시작할 수 있으며, 어떤 아기들은 18개월이 되어서야 준비가 됩니다. 아기의 낮잠 패턴에 큰 변화를 주기 전에, 적어도 일주일, 이상적으로는 두 주 동안 우리 아기가 낮잠을 줄일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이는지 이 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12개월 아기가 하루에 한 번만 낮잠을 자도 괜찮나요?

대부분의 경우에, 12개월 아기라면 아직은 하루에 한 번 낮잠을 자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아기가 12개월 이하인데 수면 패턴에 변화가 있다면, 낮잠을 1회로 줄여야 한다는 신호라기 보다는 이는 12개월 수면 퇴행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 습득, 질병, 치아가 난다거나 하는 등의 변수가 12개월에 많아 수면 외행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낮잠 횟수를 줄이기보다는 ‘깨어있는 시간’ 즉 ‘잠텀’을 재평가하여 다시 미세하게 조금씩 스케줄링을 해나가야 한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기들의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기가 하루에 한 번 낮잠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하루에 한 번 낮잠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깨어있는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아기가 하루에 한 번 낮잠 자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12개월 아기가 하루에 한 번 낮잠 자는 것은 너무 이른가요?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기의 부모님들에게 조언이 있나요?

아기가 하루 한 번 낮잠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는 무엇인가요?

하루 한 번 낮잠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깨어있는 시간, 깨시/잠텀은 어떻게 되나요?

하루 한 번 낮잠 스케줄이 확립된 후 깨시/잠텀은 어떻게 되나요?

하루 두 번 낮잠에서 하루 한 번 낮잠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어떤 낮잠을 줄이나요?

하루 두 번 낮잠에서 하루 한 번 낮잠으로 전환하는 샘플 스케줄

2회 낮잠에서 1회 낮잠으로 전환하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1회 낮잠으로 전환하는 전략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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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2회에서 1회로의 전환

낮잠 2회에서 1회로의 전환

낮잠 2회에서 1회로의 전환은 원래 어렵다  

요즘 우리 똑게육아 식구분들이 질문주시는 부분 중에 가장 핫하다면 핫한 질문이 바로 이 주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개월수별 방에서 공통적인 관심 질문들이 있지만, 낮잠 2회 체제에서 1회로의 전환은 유튜브의 댓글로도 관심이 많은 것을 피부로 느끼기도 하였고요. 오프로 강의를 진행했을 때도 실제로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시던 많은 부모님들이 계셨습니다.

구버전 똑게육아와 신버전 똑게육아의 차이점 

이 부분은 사실은 이전 구버전의 똑게육아 책과, 신버전인 똑게육아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신버전에서는 모범답안지와 함께 최대깨시 스케줄을 고안해 더 디테일하게 담아내면서, 소위 앞서서 공부할 수 있도록 선행학습 느낌의 스케줄을 더 디테일하게 고안한 것이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짧-길 전략도 전수해드리기도 했습니다. (낮잠 2회 체제일 때, 낮잠1을 짧게 유지하고, 낮잠2를 길게 유지하여 전환기 때 낮잠1만 탈락시키면서 쉽게 전환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구버전 똑게육아에서는 보다 두루뭉술한 스케줄을 전수해드렸어요. 그도 그럴것이 구버전은 15년도에 집필했던 서적이기 때문에 22년도에 집필을 완결한 서적, 추가로 많은 연구와 그동안의 컨설팅, 실전코칭 경험, 강의 경험 모든 것이 더 업그레이드 된 신버전 똑게육아에 비하자면 두루뭉술 스케줄인 거예요. 그렇지만 이것도 당시에는 이보다 더 깊이 팔 수가 없다! 이보다 더 자세하게 쓸 수는 없다! 심정으로 그 당시 11년도~13년도까지 연재하며 13년도~15년도 출판까지는 다시 집필을 위해 더 깊게 연구하여 여러분들께 선보였던 책이었는데요

이 이야기를 왜 하고 있느냐? 낮잠 2회 → 1회 전환할 때 크게 두가지 전략으로 볼 수 있다.

2번 전략에 입각해 작성해본 아티클

아기가 하루 한 번의 낮잠으로 줄일 준비가 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전환 기간은 어느 정도로 보면 될까? 

이 시기 영유아의 낮잠시간은 얼마나 되어야 할까?

전환기 때 유의할 점

전환기 때 낮잠 시간 조정하기 

여러가지 전략 중 하나, 이런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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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개월 최대깨시 스케줄 코칭 (낮잠 1회 체제에서 유념할 부분)

18-24개월 최대깨시 스케줄 코칭 (낮잠 1회 체제에서 유념할 부분)

낮잠1회 체제 하에서 하루를 운영하다 생긴 궁금증 

안녕하세요. 오늘은 똑게육아로 입문하신 20개월 아기 키우고 계시는 대만에서 육아하고 계시는 밤톨맘님의 질의를 함께 다룹니다. 여러분들의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서 낮잠1회의 체제에 돌입하였을 때, 오늘 다룬 질의에 대한 답변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똑게육아 덕분에 스스로 잠 들어서 통잠 자는 아기를 행복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똑게육아 덕분에 대만에서도 친정 도움 없이 정말 순탄하게 잘 키워왔습니다. 우선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기는 곧 20개월이 되는데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20개월 아기 현재 스케줄 진단

밤톨이 스케줄

현재 스케줄에 대한 피드백 

18~24개월 최대깨시 스케줄 전수 

낮잠이 들어가는 시각대에 대한 궁금증

낮잠과 점심 식사 등 이 시기 스케줄 운영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부분 

밤들시 조정으로 맞추고 있는 최근 스케줄에 대한 궁금증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조금씩 조율해나가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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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 젖꼭지 끊는 시기와 방법

공갈 젖꼭지 끊는 시기와 방법

오늘은 멤버십 회원님들이 이용하고 계시는 오픈채팅방과 똑게 빌리지 커뮤너티에서 있었던 질문 중 하나를 가져와봅니다.
6-12개월 커뮤너티에서 있었던 질문입니다.

Q. 작가님 안녕하세요~ 상민이가 곧 12개월을 맞이하는데 입면이나 밤중 쪽쪽이 의존도가 높아서 못 끊을까 조바심이 나서요~ 활동하는 시간에는 거의 찾지 않는데 밤중에는 자다가 잠결에 못 찾으면 다시 잠이 들지 못하여 크게 울거나 오전 6시 넘어서 깼을 때 범퍼 밖으로 던지기? 놀이를 하고는 떨어진 곳을 보면서 울더라고요! 여유분이 침대 안에 있으면 다시 찾아 무는데 다 던지면 다시 잠을 못드는데 쪽쪽이 의존도를 낮출 방법이 있을까요~

공갈 젖꼭지를 끊는 방법

공갈 젖꼭지(쪽쪽이)는 많은 가정에서 아이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그러나, 몇몇 아기들은 공갈 젖꼭지에 익숙해지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가정에서는 밤에 잠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 다룰 내용

공갈 젖꼭지를 끊기 시작하는 시기

공갈젖꼭지를 끊는 5가지 방법

공갈젖꼭지를 다른 물건으로 대체하기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12개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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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10개월 아기, 최대깨시 스케줄 적용 중 질의 공유

7개월~10개월 아기, 최대깨시 스케줄 적용 중 질의 공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똑게육아 멤버십 회원님 중 코칭권 구입 어머님의 질문을 먼저 정리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똑게육아…

아이가 앉고 서더니 밤중에도 이러며 잠을 자지 않아요!

아이가 앉고 서더니 밤중에도 이러며 잠을 자지 않아요!

아기가 자꾸 일어서요! 앉아요! 그리고 다시 잠을 자지 않아요~!

아기가 자는 모습을 캠으로 모니터하고 있는데 아기가 유아용 침대에 앉아 있거나 서 있어요… 그런데, 자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겪게 되는 ‘일어서기, 앉기’같은 경우도 우리의 육아 여정에 꽤나 큰 사안이 됩니다. 하지만 다 지나가는 과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앉고, 일어서는 능력은 큰 발달 이정표에 해당되지요. 물론 이 발달로 인해 일정 기간 동안 아이의 수면은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아이가 아기 침대에서 이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지금 여러분이 겪고 있는 새로운 이 작은 게임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지가 결정됩니다.

그렇다면 왜 아이들은 수면 중에 이 기술을 연습하려 할까요?

아이들이 유아용 침대에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의 패턴을 보면 가끔 차가 어떤 구석에 박혀있는데 어떻게 빠져나올 지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그런 고장난 상태랄까요?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에서 다시 자세를 추스리고 잠자리에 눕는 방법을 잊어버렸나? 싶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 아이들은 낮 동안에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취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마찬가지로,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 중 하나를 벗어나 누워 있는 자세로 움직이는 연습을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해요.

어른들이 꿈을 꿀 때는 우리가 우리의 움직임을 통제하고 제한할 수 있지만, 아기들은 아직 그러한 스킬들을 마스터하지 못한 상태랍니다. 그래서 만약 아기가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는 꿈을 꾼다면, 아이는 자기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수면 중에 움직이게 하고 그 새로 배운 스킬들인 앉기, 서기 등을 연습하게 되는 것이에요. 이러한 부분들은 아이에게 혼란스럽고 불편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은 아직은 그 움직임을 스스로 컨트롤하고 있다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앉아있거나 서있는 모습을 깨닫고 발견하게 되면 혼란스러운 것이죠.

우리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CASE1) 아이가 앉아있거나 서있지만 조용하거나/행복하거나/뭐라고 이야기하고 있을 때

CASE2) 아이가 앉아있거나 서있어요. & 울고 있는 경우

CASE3) 아이가 앉아 있거나 서있는 자세에서 잠이 든 경우

낮 동안에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이 증상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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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후반 아기 수면 case study

5개월 후반 아기 수면 case study

아이 기본정보

일일 스케쥴

연령 5개월 22일차
기상 시간 오전 5~6시 사이
낮잠 ① 1시간 수면길이 (깨시 2시간~2시간 30분)
낮잠 ② 2시간 수면길이 (깨시 2시간~2시간 30분)
낮잠 ③ 30분 수면길이 (깨시 2시간 30분~3시간)
목욕 시간 오후 6시 전후
취침 시간 오후 7시 전후

일일 섭취 정보

일일 수유량 평균 850ml
이유식(미음) 오전 1회
수유 횟수 5~6회
목욕전 수유 100-150ml
취침 전 마지막 수유 200ml

상담 내용

Q. 저녁 7시 취침 이후, 새벽 5~6시 사이에 4~5번의 쪽쪽이 셔틀이 발생합니다.

중간에 쪽쪽이 셔틀을 4~5번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정도면 지금 개월수에 스스로 잠드는 잠연관이 아니라 수동적인 쪽쪽이 잠연관으로 잡혀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4-5개월 이후에 계속 쪽쪽이를 사용하실 예정이시라면, 잠이 들때 잠연관은 제외하고 사용하시거나, 잠연관 전의 수면의식 단계에서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긍정적인 잠연관’과 ‘부정적인 잠연관’의 카테고리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기가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잠연관인지 수동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여 사용해야하는 잠연관인지 이 기준에 따라, 전자가 긍정, 후자가 부정적인 잠연관에 속합니다.

즉, 같은 쪽쪽이 잠연관이라고 하더라도 5-7개월 무렵이 되어 손과 팔도 잘 움직일 수 있게되어 쪽쪽이를 수면의식 단계에서 빨다가, 자신의 입에서 떨어지지 않게 스스로 잡고 있게 된다거나 그저 아기침대 안에 적당한 거리에 쪽쪽이를 2-4개 정도 놓아두어 스스로 집어 입에 넣어 빨다가 잠드는 식의 긍정적인 잠연관으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양육자가 쪽쪽이를 입에 물려줘야 하고 빠지지 않게 대줘야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같은 쪽쪽이 라는 물체가 잠연관으로 쓰였다고 하더라도 부정적인 잠연관에 속하게 되는 것이지요.

셔틀 행위 자체가 사실은 잠을 스스로 연장하거나 스스로 입면하기 힘든 셔틀을 해줘야지만 잠을 잘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셔틀을 끊으세요. 어려워하실 필요 없이, 셔틀행위를 안해주시면 됩니다. 단 3일 소요됩니다. 일관성 있게 셔틀을 하지 마세요. 그 기회를 주었을 때, 자신이 알아서 쪽쪽이를 자신의 입에서 안 빠지게 잡고 있는 등의 스킬이 발달됩니다. 그 기회를 주지 않으면 그 능력을 키울 일 자체가 없어져요.

셔틀 행위를 끊어내시면 자신의 손이나 자신의 손목의 옷깃 등을 빨며 잠드는 등 자신에게 적당한 편한 잠연관을 스스로 개발해냅니다. 4-5개월 이후라면 쪽쪽이 잠연관은 떼어내시거나 셔틀질은 꼭 떼어내셔야 잘 잘 수 있습니다.

Q. 입면에서의 자지러지는 울음에 대한 질의

입면에서 자지러지는 울음을 겁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나 5개월이 된 아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낮잠을 재울 때, 세워 안고 토닥토닥하면서 돌아다니는 시기는 4개월 이전으로 보셔도 됩니다. 이제 5개월 후반기이기 때문에 아기를 혼-눕(즉, 혼자 내려놓아 누운 자세로) 재우셔도 문제가 되거나 아기가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해 걱정하실 염려가 더 줄어듭니다. 오히려 누워서 자는 잠연관은 아기의 건강과 성장에 매우 좋습니다. 대신 이제는 아기를 재우기 전에 차분한 기운과 함께 수면의식을 해주시고 과감히 내려놓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꼭 모두 진정을 시킨 후에 내려놓으려고 하시기 보다는, 수면의식과 하루 일과를 잘 효율적으로 진행하셨다면, 과감히 안전 잠자리에 내려놓으세요. ≪똑게육아 : 영유아 수면교육≫ 안전 잠자리 지침을 체크하신 뒤 내려놓으시면, 5개월 후반의 아기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잠자세를 찾기 위해 애를 쓰는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잠자세를 잡을 거예요.

‘자지러지는 울음’도 그 기회를 주지 않았기에 발생하는 것이지요. 아기가 눈을 뜬 상태이더라도, 과감하게 내려놓으셔서 자율학습의 기회를 주신다면, 우리의 똑똑한 아기들은 이를 몇 번만 연습해보아도 자지러지게 울지 않고 “아~ 내 잠자리에 내려놓아지면, 자는 건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에 따라서 잠들기 전에 우는 울음의 양상은 서로 각자 다른데요. 마치 전기밥솥에서 밥이 되기 전에 분출하는 ‘증기 분출’에도 많이 비유됩니다. 자지러지게 잠시 울다 잠드는 아이도 있는 반면, 클라이맥스 울음을 울다 잦아들며 진정하며 잠드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 잠들기 전에 우는 각자의 ‘울음 곡조’가 있습니다. 아예 울지 않고 잠드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 어른도 잠자리에 누웠을 때 피로감을 느끼거나 하듯이 아이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나 자신의 기분/감정/애씀 을 드러내는 수단 자체가 ‘울음’이기 때문에 울음이 발생하고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잠자리에서 울 때, 양육자인 우리가 해결해 줘야 할 문제가 있다면, ‘해결’을 해주면 되는 것인데요. 그게 아니라면 잠자리에 누웠을 때는 ‘잠’을 자야하는 시간임을 가르쳐 줘야 하는, 신체에 가장 중요한 ‘잠’ 영양분을 공급해주어야 하는 인생 최고로 중요한 레슨을 줘야하기 때문에 잘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잠을 자야해서 피곤해서 울거나, 자기 전에 어떻게 자야할지 아직 몰라서 우는 경우에는 사전의 스케줄 운영과 안전 잠자리를 잘 세팅해두셨다면, 자율학습 시간을 주어서 스스로 연습할 수 있게 하여 그 능력을 키워주세요! 그래야 양질의 잠을 자고 잠 영양분을 충분히 줄 수 있어, 낮 동안의 깨어있는 시간에도 아이 컨디션이 좋아지고 면역력도 높아져 여러가지를 잘 배울 수 있습니다.

Q. 낮잠 재울 때 잠연관의 히스토리 및 현황은 아기를 세워 안고 토닥이며 걷고 돌아다니다, 아기가 몸에 얼굴을 비빌 때 즈음 내려놓았습니다. 그 뒤 쪽쪽이를 주고 다시 토닥이며 진정시켜주고 있습니다. 아기는 금방 잠들 때도 있고 졸려하면서 자지러지게 울 때도 있습니다.

아기가 잠에 들어갈 때, 양육자인 우리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잘 잠들 수 있도록 그 환경을 잘 조성해주는 것입니다. 아기는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에 의해 울다 잠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안아서 재우는 잠연관을 쓴다거나 최초에 설정하고 목표하셨던 잠연관을 일관성 있게 지속하지 않은 채 변경을 주시게 된다면 계속해서 변경을 주신 잠연관으로 잠을 재우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쓴 잠연관이지만, 그것이 한두번 이어지면서 아기는 스스로 잠이 드는 연습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4-5개월 시기에는 아기의 뇌와 신체 모두 발달을 많이 한 상태이기 때문에 멘탈적으로는 ‘인과관계’, ‘주변에 대한 인지도’가 점프업, 도약적으로 발달을 한 시기입니다. 이전의 3~4개월 이전의 신생아 시기의 아기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따라서, 이 4-5개월 시기에 잠연관이 긍정적으로 잡히지 않게 되면 아기는 더욱 자기 주장을 강하게 뿜어내며 이전의 잠습관(잠연관)대로 자겠다며 더욱더 강하게 울게 되어 있습니다. 아기는 자신에게 건강한 잠연관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이니까요.

지금 현재 아기를 재우고 계실 때의 상황은 어머님의 글 자체만 보았을 때, 아기는 자신의 잠자리에서 스스로 누운 자세에서 잠드는 잠연관이 형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양육자의 조력이 많이 들어가는 의존적인 잠연관이 잡혀있는 모습입니다. 조금씩 아기를 진정하기 위해 주셨던 조력들을 하나 둘씩 빼나가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Q) 요즈음 들어, 아기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 현상이 일어나다 보니 그 새벽녘의 시각에 다시 아기를 재워보려 하다가 결국 아기가 오전 7시 기상 시간에 다시금 잠에 들어 스케줄도 다 꼬이게 되는 상황에 봉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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