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새 아이, 새벽 5-6시 사이 이른 시각대에 계속 일어나요. 원인 체크리스트와 대처 방법

종달새 아이, 새벽 5-6시 사이 이른 시각대에 계속 일어나요. 원인 체크리스트와 대처 방법

아기가 일찍 일어날 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여러번 아티클 연재를 해오며 Q&A를 다뤄오고 있습니다. 요즘 다시금 똑게육아 멤버십 회원님들께서 종달새 관련하여 고민을 가지고 계신 듯 하여 다시금 본 주제로 집필하였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며 새벽에 일찍 깨는 것을 어떻게 멈출 수 있는지 많이들 궁금하십니다. 저 또한 첫째와 둘째를 키울 때 그와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첫째를 키울 때는 아이가 깨면 심지어 나가서 제가 구워둔 영양만점의 군고구마를 먹이며 그림책을 같이 새벽에 읽어주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둘째를 키울 때는 체제의 변화 때문에 오토 수면교육이 된다고 표현한 것처럼 둘째는 그렇게 일어나더라도 무조건 시체반응으로 잠자는 식으로 무반응 했습니다. 이것은 이미 한번 키워본 경력자의 마인드와 짬밥이 가미되었기 때문에, 이때 무언가 호응을 해주어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고 내가 지금 이 순간에 가르치고자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다시금 확실히 머릿속으로 인지한 뒤 (밤에는 자는 시간이다.) 그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주셔야 아이에게 제대로 교육이 됩니다.

밤잠 들어가는 시간과 관계없이 어떤 아이는 매일같이 새벽 5시 30분 정도에 깨기도 합니다. 사실은 언제 밤잠을 자느냐 이전에 아래의 요소들을 체크하며 생각해봐야 합니다.

너무 일찍 깨는 것은 얼마나 일찍인가?

일찍 깨는 원인

이른 아침에 깨는 것을 어떻게 멈출 수 있는가

아기나 유아가 너무 일찍 깨면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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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왜이리 일찍 일어날까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이가 왜이리 일찍 일어날까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이가 너무 일찍 일어나요.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아이가 새벽부터 일어나는 종달새 문제때문에 20개월 무렵에 계신 회원님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아이의 수면 시간을 조금 더 늘려서 모두가 좀 더 푹 잘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아티클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룹니다:

아이가 너무 일찍 일어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아이가 너무 일찍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가 좀 더 늦게 일어나도록 돕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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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2회에서 1회로의 전환

낮잠 2회에서 1회로의 전환

낮잠 2회에서 1회로의 전환은 원래 어렵다  

요즘 우리 똑게육아 식구분들이 질문주시는 부분 중에 가장 핫하다면 핫한 질문이 바로 이 주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개월수별 방에서 공통적인 관심 질문들이 있지만, 낮잠 2회 체제에서 1회로의 전환은 유튜브의 댓글로도 관심이 많은 것을 피부로 느끼기도 하였고요. 오프로 강의를 진행했을 때도 실제로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시던 많은 부모님들이 계셨습니다.

구버전 똑게육아와 신버전 똑게육아의 차이점 

이 부분은 사실은 이전 구버전의 똑게육아 책과, 신버전인 똑게육아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신버전에서는 모범답안지와 함께 최대깨시 스케줄을 고안해 더 디테일하게 담아내면서, 소위 앞서서 공부할 수 있도록 선행학습 느낌의 스케줄을 더 디테일하게 고안한 것이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짧-길 전략도 전수해드리기도 했습니다. (낮잠 2회 체제일 때, 낮잠1을 짧게 유지하고, 낮잠2를 길게 유지하여 전환기 때 낮잠1만 탈락시키면서 쉽게 전환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구버전 똑게육아에서는 보다 두루뭉술한 스케줄을 전수해드렸어요. 그도 그럴것이 구버전은 15년도에 집필했던 서적이기 때문에 22년도에 집필을 완결한 서적, 추가로 많은 연구와 그동안의 컨설팅, 실전코칭 경험, 강의 경험 모든 것이 더 업그레이드 된 신버전 똑게육아에 비하자면 두루뭉술 스케줄인 거예요. 그렇지만 이것도 당시에는 이보다 더 깊이 팔 수가 없다! 이보다 더 자세하게 쓸 수는 없다! 심정으로 그 당시 11년도~13년도까지 연재하며 13년도~15년도 출판까지는 다시 집필을 위해 더 깊게 연구하여 여러분들께 선보였던 책이었는데요

이 이야기를 왜 하고 있느냐? 낮잠 2회 → 1회 전환할 때 크게 두가지 전략으로 볼 수 있다.

2번 전략에 입각해 작성해본 아티클

아기가 하루 한 번의 낮잠으로 줄일 준비가 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전환 기간은 어느 정도로 보면 될까? 

이 시기 영유아의 낮잠시간은 얼마나 되어야 할까?

전환기 때 유의할 점

전환기 때 낮잠 시간 조정하기 

여러가지 전략 중 하나, 이런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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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게육아 10-12개월 최대깨시 스케줄 Q&A 코칭

똑게육아 10-12개월 최대깨시 스케줄 Q&A 코칭

멤버십 회원분의 질의

안녕하세요. 오늘은 쿠키맘님의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을 가져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똑게육아 멤버십 회원님이신 쿠키맘님은 지금까지 ‘최대깨시 스케줄’을 활용해 하루를 잘 운영해오신 어머님이십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육아하고 계신 것을 글만 보아도 잘 알 수 있기에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러 타입의 스케줄을 직접 연구하고 고안하고 만들어낸 저의 입장에서
각 스케줄을 자신의 육아의 삶에 잘 흡수하여 운영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게 되면 말할 수 없을 만큼 큰 기쁨과 함께 큰 보람을 느낍니다.

여러가지 연구와 집필을 해오면서 무언가 하나에 골똘히 집중하며 몇시간이고 일에 매진해 나가다보면 몸이 힘들 때가 많이 생기는데요. 이렇게 제가 힘들게 만들어 낸 것들이 다른 분들의 삶에서 큰 쓰임이 될 때는 그야말로 그것 자체가 큰 보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11개월에 접어드는 상황, 낮잠2 전의 보충수유에 관한 질문

최대깨시 스케줄 코칭

보충수유를 아기가 거부할 때까지는 계속 제공해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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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 젖꼭지 끊는 시기와 방법

공갈 젖꼭지 끊는 시기와 방법

오늘은 멤버십 회원님들이 이용하고 계시는 오픈채팅방과 똑게 빌리지 커뮤너티에서 있었던 질문 중 하나를 가져와봅니다.
6-12개월 커뮤너티에서 있었던 질문입니다.

Q. 작가님 안녕하세요~ 상민이가 곧 12개월을 맞이하는데 입면이나 밤중 쪽쪽이 의존도가 높아서 못 끊을까 조바심이 나서요~ 활동하는 시간에는 거의 찾지 않는데 밤중에는 자다가 잠결에 못 찾으면 다시 잠이 들지 못하여 크게 울거나 오전 6시 넘어서 깼을 때 범퍼 밖으로 던지기? 놀이를 하고는 떨어진 곳을 보면서 울더라고요! 여유분이 침대 안에 있으면 다시 찾아 무는데 다 던지면 다시 잠을 못드는데 쪽쪽이 의존도를 낮출 방법이 있을까요~

공갈 젖꼭지를 끊는 방법

공갈 젖꼭지(쪽쪽이)는 많은 가정에서 아이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그러나, 몇몇 아기들은 공갈 젖꼭지에 익숙해지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가정에서는 밤에 잠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 다룰 내용

공갈 젖꼭지를 끊기 시작하는 시기

공갈젖꼭지를 끊는 5가지 방법

공갈젖꼭지를 다른 물건으로 대체하기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12개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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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밤중에 스프링처럼 서요. 어떤 전략이 좋을까요?

아이가 밤중에 스프링처럼 서요. 어떤 전략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칭권을 구입 후 질문해주신 민규 어머님의 질문에 대해 제가 답변한 부분을 함께 살펴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한 구체적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서기 스킬 습득 후 밤잠 입면 시 반복적으로 서서 걸어 다니거나 우는 경우에 대한 대처 방법

우선은 밤잠 들어가는 시간은 저녁 7시 5분까지 마지노선을 정하고 책을 읽거나 마사지를 해주면서 민규가 피곤한지 살피고 눕히고 나오는데요. 계속해서 서서 울고 잠을 안 자서 밤잠 들어가는 시간이 7시 20분PM까지 늦춰진 경우가 생겼습니다. 졸려 보이면 눕히는데 스프링처럼 일어서네요…. 정말 자겠다 싶을 때 눕히고 나와서 캠으로 보고 있으면 스스로 입면하고 있으나 다시 일어서는 경우는 들어가서 눕혀줘야 뒤척이다 잡니다.

A1. 아이가 잠자리에서 일어섰을 때 다시 눕혀주는 것은 사실상 ‘게임화’될 수 있기에 조심해서 접근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일어서기만 하면 다시 부모님을 call 할 수 있고, 부모님께서 이때 다시 아이 앞에 나타나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큰 보상이 되거든요. 아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계속해서 일어서는 그 행위를 지속할 수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은 아이가 일어서기 스킬을 터득한 상황이고 서 있는 자세에서 아이가 다시 앉는 것을 할 수 있고, 다시 앉은 자세에서 눕는 것 까지 할 수 있는 발달 단계라면 말이지요. (해당 스킬을 모두 터득한 상황의 아이라고 판단된다면) 아이에게 15분~20분 정도는 스스로 서 있는 자세에서 잠자리로 다시금 누울 수 있도록 기회와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즉 한번 일어났다고 해서 다시 눕혀주지 말고, 15~20분 정도는 꼭 시간을 주기)

Q2. 한밤 중 서서 우는 경우 대처 방법

A2. 이때 아이의 잠자리에 들어가게 된다면 전략을 이렇게 가져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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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앉고 서더니 밤중에도 이러며 잠을 자지 않아요!

아이가 앉고 서더니 밤중에도 이러며 잠을 자지 않아요!

아기가 자꾸 일어서요! 앉아요! 그리고 다시 잠을 자지 않아요~!

아기가 자는 모습을 캠으로 모니터하고 있는데 아기가 유아용 침대에 앉아 있거나 서 있어요… 그런데, 자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겪게 되는 ‘일어서기, 앉기’같은 경우도 우리의 육아 여정에 꽤나 큰 사안이 됩니다. 하지만 다 지나가는 과정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앉고, 일어서는 능력은 큰 발달 이정표에 해당되지요. 물론 이 발달로 인해 일정 기간 동안 아이의 수면은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아이가 아기 침대에서 이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지금 여러분이 겪고 있는 새로운 이 작은 게임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지가 결정됩니다.

그렇다면 왜 아이들은 수면 중에 이 기술을 연습하려 할까요?

아이들이 유아용 침대에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의 패턴을 보면 가끔 차가 어떤 구석에 박혀있는데 어떻게 빠져나올 지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그런 고장난 상태랄까요?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에서 다시 자세를 추스리고 잠자리에 눕는 방법을 잊어버렸나? 싶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 아이들은 낮 동안에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취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마찬가지로,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 중 하나를 벗어나 누워 있는 자세로 움직이는 연습을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해요.

어른들이 꿈을 꿀 때는 우리가 우리의 움직임을 통제하고 제한할 수 있지만, 아기들은 아직 그러한 스킬들을 마스터하지 못한 상태랍니다. 그래서 만약 아기가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는 꿈을 꾼다면, 아이는 자기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수면 중에 움직이게 하고 그 새로 배운 스킬들인 앉기, 서기 등을 연습하게 되는 것이에요. 이러한 부분들은 아이에게 혼란스럽고 불편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은 아직은 그 움직임을 스스로 컨트롤하고 있다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앉아있거나 서있는 모습을 깨닫고 발견하게 되면 혼란스러운 것이죠.

우리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CASE1) 아이가 앉아있거나 서있지만 조용하거나/행복하거나/뭐라고 이야기하고 있을 때

CASE2) 아이가 앉아있거나 서있어요. & 울고 있는 경우

CASE3) 아이가 앉아 있거나 서있는 자세에서 잠이 든 경우

낮 동안에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이 증상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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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9개월 아기의 스케줄 코칭, 똑게육아 스케줄 가이드

8개월~9개월 아기의 스케줄 코칭, 똑게육아 스케줄 가이드

8-9개월 아기 스케줄 검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8개월 중반의 똑게 멤버십 가족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 아티클로 함께 보고 스터디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Q. 8개월 20일 민정이의 평균적인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7:00~7:30 기상
8:00 수유1
8:30 이유식1 (핑거푸드)
10:00~11:00 낮잠1 (요즘 한시간 정도 자고 있습니다)
11:10 이유식2 + 중간 간식
13:00 수유2
13:30~16:00 낮잠2
16:00 수유3
16:40 이유식3 + 간식
18:40 수유4
19:10~19:30 취침

여러분, 참고로 똑게 멤버십 가족분들의 경우 빌리지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앞으로 스케줄을 적어주실 때 아래에 제가 적어둔 체계로 적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표에 알아보시기 쉽게 적어두었으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똑게육아 스케줄 적는 방법

Q. 낮잠 욕구가 많은 편이라 그런지 낮잠①을 한 시간씩 자더라도 두 번째 낮잠(낮잠②)도 2시간 이상 쭉 자고 있는 요즘입니다.

A. 현재 밤중깸도 없이 밤잠을 잘 자고 있고 낮잠도 잘 자고 있으며 먹는 것도 잘 먹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7-10개월 전반적인 가이드

10-14개월 전반적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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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아침에 아이가 일찍 일어나는 원인 분석 & 대처법

종달새, 아침에 아이가 일찍 일어나는 원인 분석 & 대처법

종달새 현상은 무엇인가요?

종달새 현상은 아이가 공식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아침 기상시각 보다 일찍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오후 7시 취침 오전 7시 기상의 스케줄로 가정했을 때 새벽 4-5시 경에 깨어나는 아이들을 말합니다. 아이의 개월수에 따라 이끌어온 스케줄에 따라 때에 따라서는 새벽 6시 혹은 새벽 6시 30분 경부터 아침 시작으로 봐도 괜찮은 시점과 상황들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세밀하게 컨설팅이 들어가보아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이 제가 이때까지 진행했던 컨설팅 사례들을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스스로도 판단이 가능하고 종달새 현상을 극복하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오늘은 종달새 현상의 원인과 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달새는 힘들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의 아이가 요즘들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있나요? 어찌보면 이것만큼 또 우리 부모님과 양육자를 힘들게 하는 이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각은 이 부모 JOB일터의 양육자분들께는 바로 ‘업무 시작 시간’ 이자 우리 일터의 ‘셔터를 올리는 시간’인데 말입니다. 이 하루 업무 시작 시간이 자꾸만 빨리 시작되면 업 종사자로서 굉장히 피로해지며 고민이 많이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피로가 쌓여 삶 자체가 힘들어지고 아이에게도 우리의 상큼한 미소를 보내주기 힘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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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후반 아기 수면 case study

5개월 후반 아기 수면 case study

아이 기본정보

일일 스케쥴

연령 5개월 22일차
기상 시간 오전 5~6시 사이
낮잠 ① 1시간 수면길이 (깨시 2시간~2시간 30분)
낮잠 ② 2시간 수면길이 (깨시 2시간~2시간 30분)
낮잠 ③ 30분 수면길이 (깨시 2시간 30분~3시간)
목욕 시간 오후 6시 전후
취침 시간 오후 7시 전후

일일 섭취 정보

일일 수유량 평균 850ml
이유식(미음) 오전 1회
수유 횟수 5~6회
목욕전 수유 100-150ml
취침 전 마지막 수유 200ml

상담 내용

Q. 저녁 7시 취침 이후, 새벽 5~6시 사이에 4~5번의 쪽쪽이 셔틀이 발생합니다.

중간에 쪽쪽이 셔틀을 4~5번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정도면 지금 개월수에 스스로 잠드는 잠연관이 아니라 수동적인 쪽쪽이 잠연관으로 잡혀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4-5개월 이후에 계속 쪽쪽이를 사용하실 예정이시라면, 잠이 들때 잠연관은 제외하고 사용하시거나, 잠연관 전의 수면의식 단계에서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긍정적인 잠연관’과 ‘부정적인 잠연관’의 카테고리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기가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잠연관인지 수동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여 사용해야하는 잠연관인지 이 기준에 따라, 전자가 긍정, 후자가 부정적인 잠연관에 속합니다.

즉, 같은 쪽쪽이 잠연관이라고 하더라도 5-7개월 무렵이 되어 손과 팔도 잘 움직일 수 있게되어 쪽쪽이를 수면의식 단계에서 빨다가, 자신의 입에서 떨어지지 않게 스스로 잡고 있게 된다거나 그저 아기침대 안에 적당한 거리에 쪽쪽이를 2-4개 정도 놓아두어 스스로 집어 입에 넣어 빨다가 잠드는 식의 긍정적인 잠연관으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양육자가 쪽쪽이를 입에 물려줘야 하고 빠지지 않게 대줘야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같은 쪽쪽이 라는 물체가 잠연관으로 쓰였다고 하더라도 부정적인 잠연관에 속하게 되는 것이지요.

셔틀 행위 자체가 사실은 잠을 스스로 연장하거나 스스로 입면하기 힘든 셔틀을 해줘야지만 잠을 잘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셔틀을 끊으세요. 어려워하실 필요 없이, 셔틀행위를 안해주시면 됩니다. 단 3일 소요됩니다. 일관성 있게 셔틀을 하지 마세요. 그 기회를 주었을 때, 자신이 알아서 쪽쪽이를 자신의 입에서 안 빠지게 잡고 있는 등의 스킬이 발달됩니다. 그 기회를 주지 않으면 그 능력을 키울 일 자체가 없어져요.

셔틀 행위를 끊어내시면 자신의 손이나 자신의 손목의 옷깃 등을 빨며 잠드는 등 자신에게 적당한 편한 잠연관을 스스로 개발해냅니다. 4-5개월 이후라면 쪽쪽이 잠연관은 떼어내시거나 셔틀질은 꼭 떼어내셔야 잘 잘 수 있습니다.

Q. 입면에서의 자지러지는 울음에 대한 질의

입면에서 자지러지는 울음을 겁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나 5개월이 된 아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낮잠을 재울 때, 세워 안고 토닥토닥하면서 돌아다니는 시기는 4개월 이전으로 보셔도 됩니다. 이제 5개월 후반기이기 때문에 아기를 혼-눕(즉, 혼자 내려놓아 누운 자세로) 재우셔도 문제가 되거나 아기가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해 걱정하실 염려가 더 줄어듭니다. 오히려 누워서 자는 잠연관은 아기의 건강과 성장에 매우 좋습니다. 대신 이제는 아기를 재우기 전에 차분한 기운과 함께 수면의식을 해주시고 과감히 내려놓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꼭 모두 진정을 시킨 후에 내려놓으려고 하시기 보다는, 수면의식과 하루 일과를 잘 효율적으로 진행하셨다면, 과감히 안전 잠자리에 내려놓으세요. ≪똑게육아 : 영유아 수면교육≫ 안전 잠자리 지침을 체크하신 뒤 내려놓으시면, 5개월 후반의 아기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잠자세를 찾기 위해 애를 쓰는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잠자세를 잡을 거예요.

‘자지러지는 울음’도 그 기회를 주지 않았기에 발생하는 것이지요. 아기가 눈을 뜬 상태이더라도, 과감하게 내려놓으셔서 자율학습의 기회를 주신다면, 우리의 똑똑한 아기들은 이를 몇 번만 연습해보아도 자지러지게 울지 않고 “아~ 내 잠자리에 내려놓아지면, 자는 건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에 따라서 잠들기 전에 우는 울음의 양상은 서로 각자 다른데요. 마치 전기밥솥에서 밥이 되기 전에 분출하는 ‘증기 분출’에도 많이 비유됩니다. 자지러지게 잠시 울다 잠드는 아이도 있는 반면, 클라이맥스 울음을 울다 잦아들며 진정하며 잠드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 잠들기 전에 우는 각자의 ‘울음 곡조’가 있습니다. 아예 울지 않고 잠드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 어른도 잠자리에 누웠을 때 피로감을 느끼거나 하듯이 아이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나 자신의 기분/감정/애씀 을 드러내는 수단 자체가 ‘울음’이기 때문에 울음이 발생하고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잠자리에서 울 때, 양육자인 우리가 해결해 줘야 할 문제가 있다면, ‘해결’을 해주면 되는 것인데요. 그게 아니라면 잠자리에 누웠을 때는 ‘잠’을 자야하는 시간임을 가르쳐 줘야 하는, 신체에 가장 중요한 ‘잠’ 영양분을 공급해주어야 하는 인생 최고로 중요한 레슨을 줘야하기 때문에 잘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잠을 자야해서 피곤해서 울거나, 자기 전에 어떻게 자야할지 아직 몰라서 우는 경우에는 사전의 스케줄 운영과 안전 잠자리를 잘 세팅해두셨다면, 자율학습 시간을 주어서 스스로 연습할 수 있게 하여 그 능력을 키워주세요! 그래야 양질의 잠을 자고 잠 영양분을 충분히 줄 수 있어, 낮 동안의 깨어있는 시간에도 아이 컨디션이 좋아지고 면역력도 높아져 여러가지를 잘 배울 수 있습니다.

Q. 낮잠 재울 때 잠연관의 히스토리 및 현황은 아기를 세워 안고 토닥이며 걷고 돌아다니다, 아기가 몸에 얼굴을 비빌 때 즈음 내려놓았습니다. 그 뒤 쪽쪽이를 주고 다시 토닥이며 진정시켜주고 있습니다. 아기는 금방 잠들 때도 있고 졸려하면서 자지러지게 울 때도 있습니다.

아기가 잠에 들어갈 때, 양육자인 우리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잘 잠들 수 있도록 그 환경을 잘 조성해주는 것입니다. 아기는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에 의해 울다 잠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안아서 재우는 잠연관을 쓴다거나 최초에 설정하고 목표하셨던 잠연관을 일관성 있게 지속하지 않은 채 변경을 주시게 된다면 계속해서 변경을 주신 잠연관으로 잠을 재우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쓴 잠연관이지만, 그것이 한두번 이어지면서 아기는 스스로 잠이 드는 연습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4-5개월 시기에는 아기의 뇌와 신체 모두 발달을 많이 한 상태이기 때문에 멘탈적으로는 ‘인과관계’, ‘주변에 대한 인지도’가 점프업, 도약적으로 발달을 한 시기입니다. 이전의 3~4개월 이전의 신생아 시기의 아기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따라서, 이 4-5개월 시기에 잠연관이 긍정적으로 잡히지 않게 되면 아기는 더욱 자기 주장을 강하게 뿜어내며 이전의 잠습관(잠연관)대로 자겠다며 더욱더 강하게 울게 되어 있습니다. 아기는 자신에게 건강한 잠연관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이니까요.

지금 현재 아기를 재우고 계실 때의 상황은 어머님의 글 자체만 보았을 때, 아기는 자신의 잠자리에서 스스로 누운 자세에서 잠드는 잠연관이 형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양육자의 조력이 많이 들어가는 의존적인 잠연관이 잡혀있는 모습입니다. 조금씩 아기를 진정하기 위해 주셨던 조력들을 하나 둘씩 빼나가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Q) 요즈음 들어, 아기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 현상이 일어나다 보니 그 새벽녘의 시각에 다시 아기를 재워보려 하다가 결국 아기가 오전 7시 기상 시간에 다시금 잠에 들어 스케줄도 다 꼬이게 되는 상황에 봉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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