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이 없어지는 시기에 ‘조용한 시간’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법

만 3세 이후에 낮잠이 그야말로, ‘0’회가 되어 아이의 하루 일과에서 낮잠 자체가 없어지게 되는 스케줄! 바로 이때 쓸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을 어떻게 확립하고 운영할 수 있는 지에 관해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똑게 빌리지 컨설팅 멤버님들 중에서 만 2세 무렵 아기 어머님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주제입니다.
우리 아기의 일상에서, 낮잠이 사라진다니!!
그러면, 지금 더 어린 개월수의 아기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의 머릿속에는
‘아니~ 이런!!! 낮잠이 없어지면 대체 우리는 언제 쉬라는 거야?’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하지만, 만 3세 이후에는 낮잠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조용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의 시간으로 가져갈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아볼까요? 낮잠 시간 에서 → 조용한 시간 으로의 전환~! 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그 부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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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 이란?
아이가 다시 충전되고, 쉴 수 있도록 시간을 지정해서 운영하는 것을 뜻해요. 이것을 independent play, 즉 독립적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독립적으로 스스로 놀 수 있는 시간은 아이들의 ‘뇌’ 발달에 굉장히 좋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키워주거든요. 게다가 ‘조용한 시간’은 여러분을 위한 시간이기도 해요! 우리 양육자에게도 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바쁘고 정신없는 육아의 삶 속에 하루에 조금이라도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은 무조건 필요한 법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이 ‘조용한 시간’은 아이의 건강과 발달에도 좋고, 여러분에게도 좋은! 그런 시간입니다. 아이의 하루에 발생했던 낮잠이 없어지고 나면 ‘조용한 시간’을 꼭 아이 하루 운영 시간 안에 배분해 넣어둔 채 운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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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 은 어느 정도의 길이로 운영해야 하나요?
어느 정도의 길이로 운영해야 하는지는 사실 각 가정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은 60분~90분 정도의 길이로 운영합니다. 만약 아이가 이러한 ‘조용한 시간’을 가진 적이 이전에 전혀 없었다면, 이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 최초로 가지는 시기에는 조용한 시간을 10분~15분 정도로 가져볼 수 있어요.
이런 방식으로 점차적으로 잘 운영되는지 체크해보고 1~2주를 잡은 뒤, 그 기간동안 ‘조용한 시간’을 60~90분 정도로 늘여볼 수 있는 거예요. 아이가 스스로 조용한 활동을 하며 노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이 시간의 목적이랍니다. 여러분의 상호작용이나 어떠한 개입 없이 말이지요. 아이가 스스로 노는 시간! 입니다.
처음에 10분~15분 정도의 길이로 시도할 때는 아이의 상황을 체크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양육자가 아이 방 문을 열고 아이가 잘 놀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지요.
잘 놀고 있다면 바로 보상해주세요. 구체적으로 인정해주시면서 속삭여주시는 거예요.
“우리 OO이가 혼자서도 잘 놀고 있구나~”
아이를 격려해주시고 해당 활동을 북돋워주세요. 이때 ‘똑게 타이머’로 시간 면적을 설정하셔서 운영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똑게 타이머’에 설정해둔 시간 면적이 다 없어지기 전에는 혼자 시간을 조용히 보내며 놀거나 휴식을 취하는 ‘조용한 시간’은 끝난 것이 아니라고 사전에 이야기를 해두시는 거예요. 만약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이 느껴질 경우에는, 초반 적응기라면 중간에 아이가 보지 못하게 조심하시면서, 해당 시간으로 분배했던 시간 면적을 몰래 조금 줄여주시며 진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다 될 때까지 잘 시간을 보냈다면 구체적으로 해당 행동을 집어주며, 칭찬해주시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해당 시간에 아이가 잘 적응을 하게 된다면, 그 뒤 진도로 아이가 눈치채지 못하게 또 조금씩, 조금씩 한 5분씩 시간 면적을 늘여주시는 거예요. 결국 1시간~1시간 반정도는 아기가 혼자 놀 수 있도록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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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사실 이 연령대의 아기들은 ‘낮잠을 자야 하는 니즈’가 많이 없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조용한 시간’을 가지는 시각대 자체에 대해 실제 발생했던 ‘낮잠을 운영했던 시기’보다는 신경을 많이 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중요하게 기억해야할 부분은 모든 영유아들은 규칙적인, 예측이 가능한 루틴 하에서 더 건강하게 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조용한 시간’을 운영하실 때, 매일 하루에서의 시작 시점이 30분~45분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보다는 사실상 일관성을 유지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제일 간단하게는 원래 가졌던 ‘낮잠시간’을 → ‘조용한 활동 시간’으로 대체해주시면 좋습니다.
<쌤플 스케줄>
6시 30분 ~ 7시 아침 기상 (하루의 시작)
1시 ~ 1시 30분 조용한 시간
7시 30분 ~ 8시 밤잠 들어가는 시간
조용한 활동 시간에 할 수 있는 놀이들
블록, 레고, 기차, 자동차 놀이 등의 약간 낮은 활동레벨 지수를 가지고 있는 놀이들을 하면 좋습니다. 퍼즐, 만들기 놀이(종이 접기 등), 종이 인형 놀이, 자석이 부착된 놀이 도구들, 책 읽기, 인형 놀이 등도 괜찮습니다. 처음에 아이에게 활동을 제시하실 때 대략적으로 3개 정도의 선택지를 제시해주세요.
위의 사진과 같이 3가지 선택지를 제시해주시면 아이가 스스로 ‘조용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어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주의해야 하실 부분은 이때 조용한 활동으로 아이가 선택할 것들이 ‘자극되는 하이 텐션 활동’이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항상 필수적으로 안전한 상황에서 놀이를 해야 하고요. 아이가 하고자 하는 활동을 즐겁게 스스로 놀면서 시간을 차분히 보내면 됩니다.
장난감 같은 경우에는, 불빛이 나오거나 소리가 나오는 것은 피해주세요. 너무 작은 조각들이 함께 수반되는 장난감도 피해주세요. 배터리가 필요하거나, 여러분(양육자)의 도움이 필요한 놀이도 피해주시고요.
환경조성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의 ‘조용한 시간’을 위한 환경조성을 생각해볼 때는 우리가 가봤던 스파(spa)를 생각해보시면 좋아요. 불빛은 어둡고, 좋은 향기에, 심신의 안정을 주는 음악들도 들리죠. 핸드폰이나 TV도 꺼져있고, 말소리도 보통소리를 내기보다는 속삭이지요. 만약 우리가 읽고 싶었던 책이나 잡지가 있다면 이것들을 편안하게 읽고요.
이처럼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거나 자극을 주는 활동을 하지는 않아요.
이러한 환경이 조용한 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이랍니다.
아이가 매일 1시간마다 스파에 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니까 어른이 스파에 가서 휴식을 취하는 그 환경! 을 생각하시고
그대로 비슷하게 아이에게 환경을 조성해주시면 좋아요.
똑게육아 진정사운드 중 오션 사운드나 해변가 사운드를 틀어두고
불빛은 참고 사진처럼, 조금은 어둡게 조성을 해주세요.
책을 읽거나 할 때 어둡다면 아기 시절 수유등처럼 램프를 눌러 켜고 끄는 식으로 해도 좋아요.
그 외의 전자기계들은 모두 아이 방에서 내놓는 것이 좋아요.
자극은 최소화해주세요.
우리의 목표는 아이가 이 시간동안 침착하고 평온한 릴랙스 되는 시간을 갖는 거예요.
안전이 중요해요.
아이가 혼자서 독립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노는 시간이기 때문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이이 방의 가구들에 날카로운 모서리들은 없는지
블라인드 줄이나 커튼 등이 아이 손에 닿았을 때 위험요소는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주세요.
콘센트들에도 미리 안전장치를 해두시고요.
전기 코드, 전선들도 치워주세요.
여러분의 키를 아기의 눈높이로 낮추신 다음, 그 높이에서 무언가 위험할 요소들이 없는지
한차례 더 꼭 점검해주세요.
이때 ‘비디오 모니터’나 ‘캠’이 있다면, 우리가 아이의 안전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만약, 아이가 자꾸만 방에서 나온다면?
아이가 활동으로 배분한 시간에 자꾸만 방 밖으로 문을 열고 나온다면,
아이 방문에 안전문을 설치하셔도 좋고요.
아래의 참고 그림처럼
테이프를 엑스자로 붙이셔도 좋아요.
아이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장소에 대한 환경 조성 부분에 있어서는
아래의 단어를 꼭 마지막으로 기억해주세요.
차분하고, 안정되고, 안전해야 한다!
스파를 떠올려보자!
이 4가지를 기억하시고 조성해주시면 되세요.
조용한 활동을 하다가 아이가 낮잠에 빠져든다면?
이것은 아기의 개월수나 아이의 하루 패턴에 따라 조금 다른 문제이기는 하지만,
아이가 낮잠을 자지 않아야 하는 연령대인데
‘조용한 시간’의 진정되는 분위기 탓에 아이가 낮잠을 자버려
그 때문에 아이의 하루 스케줄이 달라지고, 아이의 밤잠의 질에 좋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우리가 앞에서 살펴보았던, ‘조용한 시간’의 환경 조성 항목에서
불을 어둡게 해두는 부분과, 똑게육아 진정 사운드 소리를 Play해두는 부분을
제외하신 다음에 환경을 조성해주세요.
아이의 방을 위의 참고사진처럼 조금 더 밝게 유지해 주시고,
진정 사운드 대신
좀 더 경쾌하고 밝은 노래를 백그라운드 음악으로 틀어주시면 좋아요.
조용한 활동 시간의 목적은 아이가 릴랙스 하는 시간을 가져
재충전되는 부분에 있지만, 이때 아이가 잠에 빠져드는 것을
우리가 바라지는 않거든요!
따라서 이 부분만 조금 조율해주시면 되는 것입니다.
조용한 활동 시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들!
아이의 자기 신뢰감 키워주기
조용한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와 양육자의 눈높이를 맞춰서 서로가 눈을 마주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때 이렇게 아이에게 말하는 거예요.
“OO야! 오늘부터 우리 다른 재미있는 활동을 해볼거야. 네가 많이 자라서 이제 낮잠이 필요없게 됐어.
이 조용한 시간 동안 OO이는 눈을 감을 필요는 없고, 혼자서 놀면서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면 돼”
기대치를 명확하게 알려주기
아이에게 이 시간에 기대하는 바를 명확하게 잘 알려주는 과정이 필요해요.
“OO야~ ‘조용한 시간’에는 엄마는 엄마 방에 있을 거야. 너는 너의 방에 있는 거야.
OO이, 너의 장난감으로 놀아도 되고, 너의 침대에 누워서 휴식을 취해도 돼.
하지만, 그 시간 동안 너는 너의 방에 머물러 있어야 해. 엄마가 너를 데리러 올때까지 말이야.”
리허설로 씨뮬레이션 해보기
시작하기 전에, ‘예행 연습’을 해보는 거예요.
점심 시간 전에 아이와 같이 ‘조용한 시간’이 어떻게 진행될 지 에 대해
함께 리허설 해보세요.
아래의 참고 사진처럼 ‘동물인형’을 들고 어떻게 진행될 지 같이 ‘롤 플레잉’ 해보시면 좋아요.
“OO야~ 너가 방에서 나오고 싶어하는 거 알아. 하지만 지금 우리는 우리 OO방에서
조용히 노는 연습을 하고 있어. 엄마가 데리러오면, 우리는 방 밖에서도 놀 수 있어”
라고 말해주는 거예요.
롤플레잉을 하실 때는 여러분이 아이의 롤(role)을 맡아보세요.
아이더러, 우리에게 방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할 수 있도록 롤플레잉 해보세요.
그리고 스스로 아이 롤을 맡으셔서 어떻게 독립적으로 놀 수 있는 지도 아이의 눈 앞에서 롤플레잉으로 보여주세요.
“음~ 나는 인형이랑 놀거야.
음~ 이번에는 이 책들을 읽어볼거야. 이걸 끝내고 나면
~~~ 한 놀이를 할꺼야”
이렇게 크게 아이 앞에서 롤플레잉 연기를 하며 말을 해보세요.
기억하세요. 아이들은 ‘놀이’ 그 자체를 하면서 뇌를 성장시키고 발전해요.
여러분들은 이렇게 롤플레잉 등의 놀이를 통해 미리 아이와 ‘조용한 시간’에 대해 예행연습을 해보면서
우리가 기대하는 바를 아이에게 명확하게 알려줄 수 있어야 해요.
아이의 양동이 확인하기
아이의 욕구 양동이 (관심, 파워) 가 미리 사전에 채워져 있어야,
이 ‘조용한 시간’을 운영할 때도
아이에게서 협조,협력을 잘 이끌어낼 수 있답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아이의 잠 영양분이나 먹이기 영양분도 잘 채워주시면서
스페셜 타임이나 관심, 공감을 ‘똑게육아 하트법칙’을 통해 잘 해놔주세요.
아이의 내면의 욕구 양동이를 잘 채워 놓으셔야 해요.
평상시에는 밖으로도 꼭 나가서 야외활동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조용한 시간’을 제공하기 전에 야외로 나가 신체를 쓰는 활동도 꼭 하셔야 해요.
또 조용한 시간을 시작하실 때는, 아이와 함께 의식처럼
하나의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아요.
마치 낮잠을 재우기 전에 미니 수면의식을 아이와 함께 할 때처럼 말이에요.
이 시간을 가지면, 조용한 시간에 서로 각자의 방에 떨어져 있더라도
양육자와 아이가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듯한 커넥션을 아이에게 주기 때문에 더 ‘조용한 시간’운영에 적응을 잘하게 됩니다.
위의 참고사진처럼 ‘조용한 시간’을 가지기 전에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한 권이면 적당해요)
또 양동이 중에, POWER 양동이 – 즉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권한! 을 낮 동안에 많이 주세요.
그래서 이 파워 양동이를 채워두는 것도 굉장히 중요해요.
마찬가지로, 조용한 시간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활동을 할지 선택할 수 있게끔, ‘
아이에게 선택안’을 제공해주시면서 아이의 파워 양동이를 채워줄 수 있어요.
앞서 사진으로도 말씀드린 것처럼 말이에요.
만약 이 시간이 잘 적응이 안되고 있다면?
기억하세요! 일관성이 생명입니다.
아이가 방에서 나온다면, 바로 아이에게 평온하게 다가가셔서 아이를 자신의 방으로 안내해주세요.
이때 아무 상호작용을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지루하게 유지해주시면서 아무 반응 없이 ‘행동’으로만 보여주세요.
처음에는 50번 정도 아이를 방으로 다시 안내하는 일을 하게 되실 수 있어요.
지금 ‘조용한 시간’으로 설정한 이 길이 정도는 아이에게
자신의 방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일관성 있게 알려주시면 아이도 잘 배우게 되어있어요.
침착함 유지하시고요. 그 어떤 반응도 하지 말아주세요. 되돌려 보내시는 행동만 자극없이 실행해주세요.
어떤 아이들은 몇 일만에 적응하고, 어떤 아이들은 몇 주만에 적응하기도 합니다.
아이 각자마다 조금씩 적응하는 기간은 다를 수 있어요.
3일이 걸리든, 3주가 걸리든 이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이 ‘조용한 시간’을 아이의 하루에 운영을 하기로 하셨다면,
꼭 ‘일관성’을 가지고 해줘야 한다는 부분이지요.
아이에게 이 ‘조용한 시간’이 하나의 ‘옵션 활동’으로 느껴지게 되면 실패해요.
매일 일관성 있게 가지고 가셔야 해요.
이 활동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옵션형 활동이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 아이는 분명히 저항할 거랍니다.
하지만 당연하게 매일매일 일관성을 가지고 시행한다면 무척 잘 적응하게 되어있어요.
따라서, ‘조용한 활동’을 교육하시는 기간에는
이것을 여러분 가정의 최우선목표로 삼으시고,
아이에게 ‘조용한 시간’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주셔야 해요.
이게 유지되면, 아이의 하루에 이 ‘조용한 시간’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리듬으로 자리 잡게 된답니다.
성공하게 되면 어떤 모습인가요?
아이가 혼자서 독립적으로, ‘조용한 시간’에
자신의 방에서 ‘1시간~1시간 반’ 정도 놀이하고 휴식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고요.
(이때 여러분의 개입이나 상호작용 없이요!)
이 시간을 가진 뒤, 오후에는 양육자와 보다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요!
또한 아이에게 ‘인내심’ ‘기다리기’ 라는 새로운 덕목을
다시금 성장시켜 아이 인생에 중요한 또 다른 스킬을 길러줄 수 있답니다.
물론 이 부분을 아이의 하루에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 교육과정이 수반되지만, 꼭 해보시면 아이에게 도움이 되니 잘 운영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에게 낮잠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아이가 다시 재충전되고, 휴식을 취하는 ‘조용한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에요!
모두의 육아를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